폐확산능검사3 [의학지식] 폐확산능검사 임상적 이용_폐기능검사에 대한 고찰 9편 2. 기술적 요인 1) 검사는 공복시나 또는 가벼운 식사 후 적어도 2시간 이상 지난 후에 검사를 하며, 검사 전 심한 운동은 금하고 적어도 5분 이상 앉아 있은 추 시행하며 검사 중 계속 앉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2) 흡입은 잔기량에서부터 가장 크게 측정되었던 폐활량의 90% 이상(유럽호흡기학회에서는 전폐용량의 95% 이상) 을 2.5초 이내에 흡입하도록 한다. (단, 폐쇄성폐질환의 경우에는 4초 흡입) 3) 단회 호흡법은 9~11초간 숨을 참는데 확산능 측정치가 감소하는 발살버(Valsalva)수기나 측정치가 증가하는(Muller) 수기가 되지 않도록 근육이 이완된 상태로 하거나(유럽호흡기학회), 힘은 주지 않으면서 끝까지 흡입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미국흉부학회)이 중요하다. 4) 호기.. 2020. 6. 16. [의학지식] 폐확산능 측정_폐기능검사에 대한 고찰 8편 폐확산능 측정 방법 DLCO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6가지가 있으나 single breath holing method 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1. SINGLE BREATH HOLDING METHOD (단회호흡법)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서 환자를 residual volume(RV)에서부터 total lung capacity(TLC)까지 혼합가스 빨리 흡입시킨 후 약 10초간 숨을 정지시킨다. 이 때 사용되는 혼합가스의 구성은 0.3% 일산화탄소, 10~20% 헬륨, 산소(미국흉부학회에서는 21%, 유럽호흡기학회에서는 17%), 나머지는 질소로 되어 있다. 숨을 정지시키는 10초 동안에 흡수된 CO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숨을 참은 후 내쉴 때는 해부학적 사강의 가스가 먼저 나오며 이후에 폐포 .. 2020. 6. 15. [의학지식] 폐확산능_폐기능검사에 대한 고찰 7편 폐확산능 폐확산능은 폐기능검사 항목 중 폐포 및 폐모세혈관 사이의 가스 교환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 항목이다. 폐확산능은 매우 민감한 검사로 간질성폐질환에서는 단순 흉부 엑스선 사진이나 다른 폐기능검사로 나타나지 않는 초기질환 단계에서도 변화를 보일 수 있다. 폐포·모세혈관 막 사이에서 가스 교환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단순히 폐포·모세혈관 벽 만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 내 혈장을 거쳐 적혈구 벽을 통과해야 하며 적혈구 내에서도 세포질을 지나 hemoglobin(Hb)과 화학적 결합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러한 통과 경로 중 어느 것이라도 정상보다 지연되거나 혹은 혈색소와 화학적 결합속도가 영향을 받을 경우에 확산능은 변화하게 된다. 이와같이 폐확산능은 단순히 폐포.. 2020.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