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 세트 (가격, 후기, 칼로리)

맘스터치 버거세트 할인 이벤트!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이전 글 참고)

2020/06/04 - [재테크/이벤트 공유] - [맘스터치 할인] 버거세트 6월 할인 이벤트 (쿠폰, 이벤트제외매장, 행사 메뉴)

6월 할인 행사 소식을 듣고 맘스터치를 방문했다. 

친구가 화이트갈릭버거를 추천했다.

가격은 6,100원이지만 

6월 할인 이벤트 중이라 5,100원에 구매했다.

맘스터치 홈페이지 설명 참조: 

크림처럼 부드러운 화이트 갈릭 소스에 프리미엄 더블햄과 통가슴살 패티까지 하나에 다 담은 묵직한 버거!

아니, 세상에

세트 칼로리가...

못본 척 주문을 했다. 

맛있는건 0 칼로리!

빨대를 두고 온다는 걸, 버거에 눈이 멀어 깜빡 잊었다.

집에 가자마자 후다닥 오픈!!

최애 감자튀김 

시즈닝이 너무 맛있어서 사이즈 업 시켜서 먹을 때가 많은데,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즈업이 불가하여 

받은대로 먹는다. 

사진에 케챂이 빠져서 다시 한장!

 

화이트갈릭버거는 처음 사봤는데, 

들자마자 묵직한게 무게감이 있다.

포장은 이등변삼각형 모양! 

뒤집으면 접어서 고정시킨 부분이 보인다.

하단부분을 호로록 풀어 헤치면!

쨔라란!!!!!!

소스가 잔뜩 묻어있는 버거가 반겨준다. 

포장지 안쪽에도 소스가 잔뜩 묻을 정도로, 

듬뿍듬뿍 들어가있다.

그래서인지 포장을 풀자마자 달작지근한 마늘향이 많이 난다. 

두껍고 영롱한 통가슴살 패티

바로 한입 가득 물었다. 

깔끔하게 칼로 커팅한 단면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패티에 홀려버리는 바람에... 

지저분해보이는 단면 사진이다. 

버거 패티가 크다보니까

재료가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다.

왼쪽으로는 프리미엄 햄이 빼꼼!

오른쪽으로는 햄과 피클이 빼꼼! 

피클은 3장정도 들어있던것 같다.

한입에 먹기엔 버거 크기가 너무 커서,

야금 야금 베어물었다. 

가슴살 패티가 주는 특유의 고소함과 뭉텅뭉텅한 식감이 좋다.

다만, 소스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어서

크게 한입 먹으려고 다가가면 얼굴에 묻는다.

그래도 맛있으니 되었다.

후기: 

양이 진짜 어마어마하다.

화이트갈릭소스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향이 강하고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

그렇지만 맛 자체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겉도는 느낌은 전혀 없다.

닭가슴살을 사용하는 싸이버거와 다르게 닭가슴살 패티가 두툼하니 들어있어,

아무래도 퍽퍽하다 느껴질 수 있다.

소스가 그 퍽퍽함을 잡아준다.

오이피클 외에는 야채가 없다.

★★★☆☆

추천해 준 친구가 사주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화이트갈릭 소스만 따로 판매한다면, 다른 음식에 활용해 보고 싶다!